알바구함1 졸업하니 갑자기 백수. 귀국 후, 진로에 대한 고민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이제 아침에 옷 고르는 것도 싫고 패션의 패자도 보기 싫을 만큼 노이로제에 걸려서, 진로가 한순간에 막혀버렸다. 성격 상 영업같은 것도 안맞고 혼자 책상에 앉아서 정해진 시간만 딱 일하고 싶은 마음뿐.. 결국엔 그래픽 디자인 쪽으로 빠지려 생각 중이다. 취직하려니 옷 만드는거 말고는 할 줄 아는게 없어서 안되고, 1년 정도 알바하면서 그래픽 공부하고 공모전도 나가면서 포폴 쌓으려 하는데... 알바가 안구해진닼ㅋㅋㅋㅋㅋ 우리 동네만 알바자리가 이리 없나,,,? 코로나라 그런가? 그마저 괜찮은 곳들도 떨어지거나 아예 이력서 열람을 안한다.. 상시모집으로 해둔 곳 제발 이력서를 열어보시던지 마감해주시길... 백수 생활 편하긴 한데 눈치보인다. 빨리 돈 벌어.. 2020. 6. 1. 이전 1 다음